지난 11월 9일 프놈펜에서 제 1회 캄보디아 바이블 올림픽이 있었습니다.
수원 중앙 교회 후원과 프놈펜에서 사역 중인 침례교 선교사(오영식 선교사, 양준석 선교사, 정철환 선교사) 모임에서 주관하여 열린 이번 바이블 올림픽은 캄보디아에 있는 모든 교회의 초등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렸습니다.
캄보디아 각 지에서 온 초등학생 123명, 청소년 155명이 참가하여 지난 몇 개월간 말씀을 묵상하고 암송한 것들을 뽐내는 시간이었습니다.
각 참가 부서별로 1등을 한 학생에게는 장학금 $300, 1등을 배출한 교회에는 사역비 $1,000을 지원하고 2등은 $200, 교회는 $500, 3등, 4등, 5등은 학생은 각 $100의 장학금을 교회에는 각 $300의 사역비를 지원했습니다.
제일 멀리 떨어진 쁘레야위히어 주에서도 참가하시 씨엠립 등 캄보디아 각 지역에서 사역하시는 한국 선교사님, 현지인 교회에서 함께해 풍성한 경연이 되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성경을 가까이 하고 교회에는 이 기회를 통해 초등학생과 청소년에게 성경을 가르치며 교회 내에 성경 읽기 및 배우는 분위기가 정착되는 것을 목적으로 첫 대회가 성황리에 마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교회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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