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 관하여/크메르인의 삶7 캄보디아 휴대폰 5$로 사용하기 캄보디아는 휴대폰 사용 요금이 상당히 저렴한 편입니다. 캄보디아에서 스마트 폰을 사용하려면 한국에서 사용하던 스마트 폰이나 아니면 중고 공기계만 있으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캄보디아의 통신사로는 스마트, 셀카드, 멧폰 등이 가장 큰 통신사입니다. 오늘은 이 중 스마트 회사의 유심을 사용하여 한달 5$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리고자 합니다. 먼저 스마트 유심을 사용하려면 당연히 스마트 유심을 구매하여야 겠지요. 신분증을 가지고 스마트 대리점에 가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현지인이 가면 1$이면 구매해 오는데 외국인이 구매할 경우 좀더 비싸게 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유심을 구매하면 대리점에서 개통까지 알아서 다 해줍니다. 당연히 유심도 껴 주죠. 자 그럼 스마트 회사를 이용하여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겠지요... 2017. 11. 29. 캄보디아의 예식 문화 어제 운동 후 집에 오다보니 집으로 들어가는 길을 바로 이 텐트가 막고 있었습니다. 동네 어느 집에 장례가 난 것이지요. 캄보디아에서는 결혼식이나 장례가 있으면 이렇게 집 앞 도로에 텐트를 치고 이 곳에서 손님을 맞이합니다. 그러면 이 곳을 지나다닐 수 없게 됩니다. 오토버이도 차도.... 걸어서 건신히 빠져나갈 만한 공간 밖에 안 남게되죠. 당연히 이 탠트 크기만큼 도로에 들어선 집이나 가게는 영향을 받게 됩니다. 가게는 문을 닫고, 집에 차가 못들어가니 근처 도로에 주차해야만 합니다. 우리 생각으로는 불합리하고 불편하지만 캄보디아 사람들의 예식 문화이기에 어느 누구도 이런 것을 가지고 불평하지 않습니다. 이 기간에스피커를 크게 틀어놓아 각 예식에 맞는 노래나 불경을 읖조리는 소리가 울려 퍼지지요... 2017. 10. 11. 프춤번 때 하는 의식 2 – 으로압 받 프춤번 때 하는 의식 2 – 으로압 받 ‘으로압 받’이라는 의식도 불신자들이 프춤번과 같은 명절에 절에가서 꼭 행하는 의식이다. 이 의식은 도시락 통에 준비한 밥을 한번에 한 숟가락 씩 스님들이 밥을 먹는 그릇에 덜며 조상들의 이름을 읊으며 조상들을 기리는 의식이다. ‘으로압 받’이라는 말도 ‘으로압 – 세다’ , ‘받 – 스님들의 밥그릇’ 이라는 말로 이루어져 있다. 프춤번이 되면 절 안에 스님들이 밥을 먹는 곳에 그릇이 여러 개 준비되어 있는데, 이 때 신자들은 자신이 준비한 밥을 한 숟가락 씩 덜며 부모, 조부모 등 7대까지의 조상들의 이름을 외우며 조상들의 행복과 후세의 안녕을 기린다. 한 숟가락을 덜 때 조상의 이름 한 명을 부르는데 자신이 준비한 밥을 모두 다 덜 때까지 불러야 한다. 이렇게 .. 2016. 10. 5. 캄보디아의 명절 - 프춤번 조상들께 도리를 행하는 명절 ‘프춤번’ 캄보디아의 가장 큰 명절은 쫄츠남(캄보디아 설날), 프춤번 (캄보디아 추석), 옴뚝 (물 축제) 3가지가 있다. 쫄츠남과 옴뚝은 3일 동안 쉬는 명절인데 프춤번은 공휴일로 지정된 3일 이외에도 15일동안 기리는 제일 긴 명절이다. 가장 긴 명절 ‘프춤번’에 대해서 알아보자. 올해 프춤번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이다. 그런데 토요일 일요일이 겹쳐 있어서 대체휴일로 월요일이나 화요일까지 쉴 예정이다. 프춤번 첫째 날 부터 15번째 날 까지 사람들은 절에 가서 스님들께 음식을 드리거나, 고향에 내려가서 부모님이나 어른들께 선물이나 돈을 드린다. 특히 이 때 고향에 내려가서 부모님을 만나고 스님들께 음식을 드려야 한다는 믿음이 있다. 왜냐하면 그렇게 안 하.. 2016. 10. 5. 캄보디아 공휴일 - 1월 1일 : 신정휴일 - 1월 7일 : National Victory Day, 폴 폿 정권 실각 - 2월 14일 : 미윽 보찌어(부처 최초 설법의 날) - 3 월 8일 : 세계 여성의 날. - 4월 14~16일 : (쫄 츠남 트마이) 캄보디아 신년 휴일 - 5월 1일 : 노동절 - 5월 13~15일 : 노로돔 시하모니 현 국왕 생신 (14일) - 5월 13일 : 비삭 보찌어 (석가 탄신일) - 5월 17일 : 어경절 Royal Ploughing Ceremony - 6월 1일 : 어린이날 - 6월 18일 : 왕비 생신 - 9월 24일 : 캄보디아 제헌절 - 9월 22~24일 : 프춤번, 조상을 기리는 날 - 10월 15일 : 시하누크 전 국왕 추모일 - 10월 23일 : 파리평화조약 체결일 - 11월.. 2016. 8. 19. 캄보디아의 할랄 음식 우리 나라에 오랜 기간 들어 외국인 노동자들이 들어오면서 이슬람교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특히 이슬람교인들이 많이 늘음으로 인해서 할랄 음식이 한국에서 주목 받게 되었고 우리 나라에도 할랄 음식 단지 조성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고 있다. 캄보디아의 이슬람 교는 약 2 ~ 3% 정도이다. 캄보디아의 이슬람인들을 짬족이라고 부른다. 집단으로 거주하는 곳이 따로 있고 프놈펜에서 1번 국도를 타고 가다보면 짬족과 만날 수 있게 된다. 물론 프놈펜의 이온 몰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어느 날인가 단기 선교팀이 센터를 방문하게 되었고 이 곳에서 사랑의 무료 급식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다가 식용유를 보고 깜짝 놀란 일이 있었다. 할랄 인증 마크가 붙은 식용유 였던 것이다. 그 이후 프놈펜의 한 마트를 갈 일이 있어 .. 2016. 4. 2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