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 관하여/크메르인의 삶
캄보디아에도 놀이 공원이 있다.
Jason's Jeong
2016. 4. 19. 00:47
캄보디아는 놀라울 정도로 변하고 있습니다. 아니 현재 시점에서 말하자면 프놈펜은 엄청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습니다.
프놈펜 시내 곳속에 빌딩이 지어지고 있고 새로운 문화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제가 들어오는 시점인 2015년 10월만해도 없었던 스타벅스가 2개가 생겼습니다. 공항에 하나 이온몰에 하나.
프놈펜 시내에 우리 나라의 에버랜드 같은 놀이 공원이 두개가 있습니다. 물론 수준은 그에 못 미치치만....
저도 한번 갈일 있어 가족들과 함께 가 보았는데 나름 탈만한 것들이 있었습니다. 미니 바이킹도 있고 범퍼카도 있고 범퍼 모토도 있습니다. - 이 나라 사람들은 오토바이(모토)가
주 이동 수단이라 어릴 적부터 모토를 타기에 모토 형태를 가진 놀이 기구가 많이 있었습니다. 대략 한번 타는데 5,000리엘 (1$ = 4,000리엘) 정도 됩니다. 좀 저렴한 것 같기도 하고 비산 것 같기도 하고...
이 곳 말고 인접해 있는 곳에 다른 놀이 공원이 있는데 그 곳은 이 곳보다 좀더 좋다고 합니다.
아무튼 프놈펜에 놀이 공원이 있다...제가 이 곳에 오면서 상상하지도 못했었는데 이 곳에 와 보니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