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기도 편지
2016년 3월 12일 정철환, 현유진 선교사의 기도 편지 - 3 |
Blessing Cambodi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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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송 후 두 번째 인사 올립니다. |
할렐루야 !! 캄보디아 선교지에서 두 번째 편지로 소식 올려 드립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한 분 한 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 곳 캄보디아와 한국의 기온은 30도 가량의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와 동역자님은 모두 이 시간 십자가를 묵상하며 고난의 길을 걸어가신 주님을 기억하며 그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동일하게 드리고 있습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지만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고전1:18)
이 말씀과 함께 금식과 기도, 깊은 묵상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누리는 뜻깊은 사순절로 캄보디아와 한국에서 함께 드려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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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7일 정철환, 현유진 선교사의 기도 편지 - 2 | |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엡 6:18) | |
이 곳에서 5개월 동안 지내며 저희는 동역자님들의 기도제목을 붙들고 열심히 기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도하다 보면 가끔씩 동역자님들이 부탁한 기도제목과 다른 간구가 제 입을 통해 반복될 때도 있습니다. 그러면 저는 그것이 성령 하나님의 더 깊은 지혜의 간구라 여기며 순종하며 기도를 계속 올리곤 합니다. 또한 몇몇 동역자님들은 기도 제목을 전혀 알려주시지 않은 채 침묵하십니다. 답답하고 안타깝지만 그러한 분들을 위해서도 저희는 성령의 도우심을 의지하여 합당한 기도제목을 찾기 위해 더욱 간절히 부르짖습니다, 또한 세계 열방에 흩어져 사역하고 있는 동기들의 긴급 기도제목을 붙들고 동기들과 합심하여 기도할 때 하나님은 신속하고 명확하게 동기 선교사의 필요에 응답하시고 풍성히 채우기도 하십니다. 이와 다르게 동역자님들의 저희를 위한 중보가 응답된 사례도 있어 감사와 기쁨 함께 전해 드립니다. 지난 해 12월 초 선교 편지 마지막 부분에 첫째 주은(샤론)이의 진학에 대해 간략히 언급하며 기도를 부탁드렸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동역자님들의 중보로 일주일 후에 샤론이는 입학 시험을 치르고 합격하여 2016년 1월 2일부터 등교를 시작하였습니다. 샤론이의 학업 가운데 하나님의 전적인 계획과 인도하심으로 샤론이가 현지 아이들 속에서 작은 선교사의 역할을 감당하며 이 땅과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선한 뜻을 비추고 드러내는 등불이 될 것을 믿음으로 구하며 확신합니다. 또한 저희와 동역자님들 간에 서로를 향한 중보의 선한 행진이 멈추지 않기를 바라며 부지런히 깨어 기도에 힘쓰며 더욱 아름다운 기도의 이야기와 사연들을 만들어 가는 나날이 되기를 강권하며 축복합니다. 한가지 더 중보 기도 부탁드릴 것은 둘째 시온이와 셋째 시후가 다니는 MK 학교인 프놈펜 좋은 학교에 교사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있습니다. 헌신된 교사들이 채워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롬10: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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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7일부터 19일 까지 2주 동안 수원 중앙침례교회 청년 단기팀과 사랑나눔 패밀리 위원회 가족들이 캄보디아 사역을 지원하고 돌아갔습니다. 열정과 패기로 캄보디아를 집어 삼킬듯 한 도전과 파워를 자랑하는 청년팀은 현지 교회 리더들과의 현장에서의 협동사역을 통해 연합의 중요성을 배우고, 서로가 지닌 장단점을 나누며 소통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무척 흐뭇하였습니다. 또한 가족단위 선교 공동체인 사랑 나눔 패밀리는 투철한 기도와 사역의 준비로, 이 땅의 깨어진 무수히 많은 역기능 가정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사랑 나눔 패밀리와 같은 가족단위 선교팀이 더욱 자주 이 땅을 찾아와 복음에 기초한 크리스천 가정의 건강성과 행복의 모델링을 제공해 주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소망해 봅니다. | |
2015년 12월 7일 정철환, 현유진 선교사의 기도 편지 - 2 | ||||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사 40: 31) | ||||
| 저희는 이 곳에서 5개월간 현지 적응과 언어사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될 때마다 침례교단 및 타 교단 선임 선교사님들의 사역지도 탐방하며 현지 복음화와 사역의 상황을 익히며 연구하고 있습니다. 가장 안타까웠던 부분은 현지교회 특성에 맞게 마련되어 있는 사역의 지침들이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지난 2월에 파송교회에 요청하여 생애주기 사역(출생, 성년식, 군입대, 결혼, 장례, 침례식, 성찬식 등) 지침서 10부를 지원받아 침례교단 캄보디아 지부장님께 전달하였습니다. 저희가 기도하며 바라는 것은 현지 선교사나 제자들이 무조건 이 지침을 그대로 답습하기 보다는 우선적으로 기본 구조를 토대로 현지어로 번역하여, 일관되고 장기적인 생애주기 사역이 현지 교회에 잘 뿌리를 내리고 곧은 줄기를 내어 튼튼하게 성장하는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 동역자님들도 함께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저희가 사역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 더 열린 눈과 귀로 선교지를 보고 들으며 성령 하나님의 필요에 반응할 수 있도록 중보해 주십시오.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동역자님들의 중보로 저희가 이 곳에 입국하여 5개월간 무사히 초기적응을 잘 마친 것처럼 이제 중간 터널(캄보디아 최고 더위인 3~4월)을 승리의 찬송 부르며 통과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중보의 힘을 더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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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7일 정철환, 현유진 선교사의 기도 편지 - 2 | |
기도 제목 | |
1. 캄보디아에 하나님만을 높이는 참된 예배자들이 지속적으로 세워지길 2. 캄보디아 지부 선교사님들 중 질병가운데 놓여 있는 두 분 선교사님들이 속히 회복하여 3. 쭁쁘렉 센터와 다섯 교회의 사역자와 리더들이 영과 육 모두 강건하게 사역에 임하도록 4. 하나님 공급해 주시는 새 힘과 지혜로 현지 언어의 진보와 자녀들 학업의 향상을 경험하 5. 현지 기후로 인한 비염이 치유받고 잦은 배탈에서 벗어나도록(정철환, 정샤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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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안내 | |
파송 단체: 침례교 해외 선교회(FMB) 파송 교회: 수원중앙교회 연 락 처: 070-4843-8259 (문자 가능) 070-7150-2829 E-Mail : nttcambodia@gmail.com 카카오톡: nottang 후원 계좌: 외환은행 990-018691-336 (침례교해외선교부 가상 계좌) 예 금 주: 정철환 ★ 첫 후원 후 침례교 해외 선교부(02-3775-4471~2)에 꼭 연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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